영국정부, 한-EU FTA 서명 환영 (16/10/2009)
피터 만델슨 영국 기업혁신개발부 장관은 영국 기업들에게 한-EU FTA가 가져다 줄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EU FTA 협정문에 가서명했다.
만델슨 장관은 한-EU FTA의 성공적인 체결은 대한 수출 영국기업들이 직면했던 관세장벽이 낮아져,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만델슨 장관은 또한 본인이 2007년 당시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으로 재임 시 시작되었던 본 FTA 협상이 비로소 완결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전했다.
만델슨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장개방은 영국 수출업체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창출 및 경제 성장에도 매우 중요할 역할을 한다. 영국 수출업체와 서비스업체들에게 새로운 시장접근을 가능케 하는 관세장벽이 철폐될 것이다.’
‘현재의 무역 패턴을 볼 때, 영국은5억 파운드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이 수치는 앞으로 더 발생하게 되는 새로운 무역 기회를 제외한 수치로써,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머빈 데이비스 영국의 무역투자중소기업부 부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은 자동차 부품, 제약, 비행기 엔진, 전자제품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영국의 대표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수입하는 주요국 중에 하나이다. 협정문이 공식적으로 체결되어 내년에 비준되기를 희망한다.’
언론인 참고사항
1. 한-EU FTA 협상은 만델슨 장관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일 당시인 2007년 시작되었다.
2. 가서명은 협정의 내용과 형식이 결정되었다는 것을 법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양 당사자들 사이의 협상이 마무리되었음을 의미한다. 가서명은 협정 체결 전에 이루어진다.
3. 가서명 다음으로 EU 통상위원회는 유럽의회와 각료위원회로부터 승인을 요청할 것이다. 승인이 되면, 협정의 양 당사자국(한국정부와 EC, EU 회원국)들이 서명을 하게 된다. FTA 협정이 체결되더라도, 27개의 EU 회원국과 한국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4. 한-EU FTA로 한국시장이 개방되면 EU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16억 파운드 감소하는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매년 190억 파운드에 달하는 수출 기회를 EU 업계에 가져오게 된다. 영국 경제에는 매년 5억 파운드에 달하는 이익이 발생한다.
기업혁신개발부
기업혁신개발부는 영국경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과 과학을 증진하며, 모든 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자기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명문 대학 육성과 세계 경제 개방을 도모한다.